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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박 축구로 승격" 목표 확고한 전남 파비아노 감독

"압박 축구로 승격" 목표 확고한 전남 파비아노 감독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2.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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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22일 저녁 7시 금호동 어울림체육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은 300여명의 팬들과 선수단 50여명이 함께한 ‘2019시즌 출정식 & 팬즈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장에는 팬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FA컵 우승트로피 전시 부스와 올 시즌부터 새롭게 선보인 멤버십 판매 부스를 마련하여 팬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전남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출정식에 참여한 팬들에게 구단의 비전을 직접 설명했다. 구단의 비전인 “팬들과 함께 행복한 명문구단”을 만들기 위해 다시 뛴다는 각오를 담은 2019년 캐치프레이즈 ‘ReStart 2019’을 공개했다.

또한 조청명 사장은 “재미있는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기쁨을 주고 유료 관중도 늘어나고 광고 스폰도 늘어나는 프로축구 비즈니스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 그렇게 유료관중 증가를 통해 늘어난 입장 수입은 다시 관중들을 위해 재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에게도 “전남드래곤즈의 다양한 경기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멤버십에 가입해달라는 것과 팬 서비스 강화를 위해 유료 티켓을 구입해 주시고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 해 전남드래곤즈 강등으로 인해 맘 아프셨을 팬들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전남드래곤즈 구장에서는 무료 티켓이 없다는 약속을 위해 2019 시즌 홈 개막 경기를 무료 경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팬과 함께하는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골키퍼팀, 수비수팀, 미드필더팀, 공격수팀으로 나눠 단체줄넘기를 통해 참여자와 선수 간 친밀감을 높였으며, 우승 팀의 참가자에게는 선수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내놓은 애장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또한 남은 애장품은 경매를 통해 팬들에게 판매하였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2부에서는 팬 사인회와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올 시즌 새롭게 주장을 맡은 최효진 선수는 “올 시즌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90분 내내 끊임없이 뛰고 또 뛰겠다. 종료 휘슬이 울리기전까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고 뛰겠다. 또 절대 물러서지 않는 축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선수들을 대표하여 각오를 밝혔다.

파비아노 감독은 “우리의 목표는 확고하다. 승격이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축구는 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 축구, 경기의 주인공이 되는 축구를 하고 싶다. 오늘 이렇게 참여해주신 팬들이 경기장에서도 많이 응원해주신다면 꼭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전남드래곤즈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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