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K리그2 부산아이파크는 주전 공격수 김현성을 내주고 성남FC 정성민을 영입했다.
부산은 “21일 오후 성남FC에서 정성민 선수를 영입하고 주전 공격수 김현성 선수를 내주는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전방 공격수를 영입해 공격력을 강화한다는 양 팀의 목적이 맞아 떨어졌다.
2011년 강원에서 프로에서 데뷔한 정성민 선수는 K리그 163경기에 출전해 36골을 기록했다. 경남, 충주, 안산, 아산 등을 거친 경험 많은 공격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해에는 성남FC에서 23경기에 출전해 10골을 기록(득점랭킹 4위)하며 K리그1 승격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정성민은 “목표가 있는 부산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올해 팀이 원하는 승격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앞으로 선수들과 잘 합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아이파크는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구덕운동장에서 FC안양과 2019 K리그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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