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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문가, “상황은 분명하다...아자르, 레알 이적 심사숙고 중”

스페인 전문가, “상황은 분명하다...아자르, 레알 이적 심사숙고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22 16:04
  • 수정 2019.02.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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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스페인 축구 전문가 기옘 발라그는 에당 아자르(28,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은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전했다.

발라그는 22일(한국시간) <스포츠 리뷰>를 통해 “상황은 분명하다. 아자르는 레알로의 이적을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레알의 아자르 영입은 대가가 있는데 그것은 1억 유로(약 1275억)다. 아직 첼시와 자세하게 얘기를 나누는 단계를 밟지는 않았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발라그는 “레알은 파리 생제르망으로부터 킬리안 음바와 네이마르를 영입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먼저 PSG의 의사를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레알의 최우선 타깃은 따로 있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이 부분이 성사되지 않는다면 아자르,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으로 보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자르의 레알행 여부는 큰 관심사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내고 공격 라인에 공백이 생겨 대체자를 찾았고 아자르를 적임자로 점찍었다. 이후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며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아자르는 레알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왜 안 되겠나? 물어볼 필요가 없는 질문이다"고 답해 분위기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좋지 않은 첼시의 상황이 더욱이 아자르가 레알을 선택할 거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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