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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이동국, K리그 최초 80-80 클럽 도전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 K리그 최초 80-80 클럽 도전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22 11:48
  • 수정 2019.02.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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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1983년에 처음 선보인 프로축구는 2013시즌을 시작으로 승강제를 도입해 현재까지 수많은 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2019시즌에도 전북현대의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이 함께 한다. 이동국은 K리그 최초 300 공격 포인트, 80(통산 득점)-80(통산 도움) 클럽 가입을 노린다. 

이동국은 지난 시즌 35경기를 출전해 통산 500경기(총 504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13득점, 4도움을 올리며 통산 215득점, 75도움을 기록 중이다. 따라서 올해 10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면 300 공격포인트, 5개의 도움을 추가하면 ‘80-80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두 부문 모두 K리그 최초이다. 

K리그를 대표하는 또 다른 레전드들 역시 기록을 이어나간다. 지난 시즌 수원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13득점에 성공한 데얀은 통산 186득점으로, 200득점을 노린다. 팀 동료인 염기훈은 올 시즌 3골만 더하면 이동국에 이어 두 번째로 ‘70-70’을 달성하게 된다. 반면 통산 54득점, 67도움을 올리고 있는 강원의 황진성은 ‘60-60클럽’ 가입을 노리고 있다.

명가 재건을 꿈꾸는 FC서울은 현재 팀 통산 492승으로, 올 시즌 울산과 포항에 이어 통산 500승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수원은 4경기만 더 이기면 팀 통산 400승을 달성하게 된다. 

승강제를 도입해 K리그1, K리그2로 구분을 시작한 지난 2013시즌 이후, 전북이 K리그1 통산 132승으로 가장 많다. 올 시즌 전북에 이어 두 번째로 100승 달성을 노리고 있는 팀은 총 5개 팀(포항 97승, 울산 96승, 서울 95승, 제주 94승, 수원 93승)으로 과연 누가 먼저 100승의 고지를 밟을지 기대해 본다. 참고로 부천이 74승으로 K리그2팀 중 최다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안양(73승), 수원FC(68승)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시즌 ‘강철 체력’으로는 포항의 김승대와 강현무로 꼽힌다. 두 선수는 38경기, 3641분 출전으로 전 경기, 전 시간 출전을 기록했다. 또 K리그1 12개 구단에서 올린 총 620득점 중 전반전 246득점(39.7%), 후반전 374득점(60.3%)으로 후반전 득점 비율이 더 높았다. K리그 22개 구단에서 활약한 2018시즌 46명의 외국인 선수 중에는 브라질 출신(22명)이 가장 많았고, 일본(4명), 네덜란드, 세르비아, 호주(각 3명)이 뒤를 이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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