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디에고 고딘(3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인터 밀란행 공식 발표가 조만간 나올 것 같다.
주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단장은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협상은 매우 진전됐다. 고딘의 공식 발표를 곧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고딘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와 계약이 만료된다. 하지만 재계약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이별 수순을 밟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최선의 해결책을 찾고 있다. 고딘은 우리와 함께 있어야한다”고 붙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뜻을 밝혔지만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고딘의 새로운 둥지는 인터 밀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여름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보인 것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고딘은 이미 비밀리에 인터 밀란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다가오는 7월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계약 기간 2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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