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전설 폴 디코프가 안데르 에레라(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반드시 잡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디코프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에레라는 맨유의 주역이자 언성 히어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추진하려고 하는 일 중에 필수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존재감을 인정했다.
이어 “페르난지뉴가 맨시티에서 살림꾼 역할을 하는 것처럼 에레라도 역시 그렇게 하고 있다. 진정한 리더다”고 극찬을 이은 뒤 “맨유가 새로운 계약 제안을 이렇게 오래 기다렸다는 것이 약간 놀랍다. 조금 더 일찍 서둘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하루 빨리 에레라와 재계약을 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에레라는 맨유의 살림꾼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특출 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을 위해 희생하고 있다. 이번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경기 당 패스 46.3, 롱볼 패스 1.7, 패스 성공률 88.9%, 인터셉트 1.2, 클리어링 1.2를 기록 중이다.
에레라의 존재감에 맨유는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3년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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