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의 도르트문트전 득점이 UCL 이주의 골 후보에 선정되면서 팬들도 환호하고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22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의 16강 1차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이주의 골 후보에 선정된 것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이어 ‘쉬운 골이 아니었다. 손흥민은 영리한 선수다’, ‘충분히 선정될 만하다’, ‘손흥민의 득점 장면은 뇌에 쾅하는 음향효과를 만들었다’는 팬들의 환호 메시지를 전했다.
반면 ‘멋진 골이지만 르로이 사네가 선정될 것 같다’, ‘사네의 프리킥이 너무 멋져서 이길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손흥민은 벌처럼 날아서 득점을 만들어냈다’는 등의 아쉽지만 선정이 힘들 거라는 반응도 있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도르트문트와의 UCL 16강 1차전에서 후반 2분 얀 베르통안의 패스를 오른발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위치 선정, 침투 그리고 안정감 있는 슈팅 연결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 득점은 팀의 분위기 상승과 3-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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