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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지루-바클리-오도이 골’ 첼시, 말뫼 3-0 완파...종합 5-1로 16강 진출

[S코어북] ‘지루-바클리-오도이 골’ 첼시, 말뫼 3-0 완파...종합 5-1로 16강 진출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22 06:49
  • 수정 2019.02.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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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첼시가 말뫼를 완파하며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첼시는 2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치러진 말뫼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종합 스코어 5-1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 선발 라인업
첼시는 4-3-3 전술을 꺼내들었다. 칼럼 허드슨 오도이, 올리비에 지루, 윌리안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로스 바클리, 마테오 코바시치, 은골로 캉테가 뒤를 받쳤다. 에메르송 팔미에리,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포백을 구축했고 골문은 윌프레도 카바예로가 지켰다.

이에 말뫼는 5-3-2로 맞불을 놨다. 마르쿠스 로센베리, 마르쿠스 안톤손이 투톱을 형성했고 
아르노르 트라우스타손, 푸아디 바치루, 안데르스 크리스티안센이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수비는 소렌 리에크스, 베랑 사파리, 라트무스 벵트손, 라세 닐센, 안드레아스 빈트하임이 이뤘고 골문은 요한 달린이 지켰다.

◇ 전반전-팽팽한 경기...깨지지 않은 균형
경기는 팽팽한 양상으로 이어졌다. 전반 4분 벵트손이 헤딩슛을 연결하면서 말뫼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6분 지루도 헤딩슛을 연결하면서 첼시도 맞불을 놨다. 이후 말뫼가 고삐를 당겼다. 10분 트라우스타손, 13분에는 로센베리가 연이은 슛으로 선제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첼시도 전반 17분 지루, 19분 바클리가 슈팅을 가져가면서 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특히 말뫼의 공세가 인상적이었다. 마치 홈경기인 것처럼 경기 운영을 했고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양 팀의 공세에도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전반전은 마무리됐다.

◇ 후반전-‘지루-바클리-오도이 골’ 첼시, 승부에 쐐기
초반부터 첼시는 공세를 이어가면서 득점 욕심을 냈다. 말뫼의 공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전혀 뒤쳐짐이 없었고 계속해서 주도권 장악을 시도하면서 위협적으로 나왔다. 하지만 균형은 첼시가 깨트렸다. 후반 10분 캉테, 윌리안의 이은 패스를 문전에 있던 지루가 오른발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득점 이후 첼시의 분위기는 살아났다. 후반 18분 캉테의 패스를 받은 바클 리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분위기는 계속해서 첼시 쪽으로 기울였다. 리드를 잡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았고 추가골을 노렸다. 윌리안, 캉테를 중심으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에 집중했고 문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이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주도권을 내준 말뫼는 후반 27분 위기가 찾아왔다. 뱅트손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일 열세를 맞았다. 이틈을 이용해 첼시는 격차를 벌렸다.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클리가 연결한 슈팅으로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첼시의 득점포 행진은 그치지 않았다. 후반 38분 윌리안의 패스를 받은 오도이가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 이후 연결한 슈팅이 쐐기골로 연결됐다. 이후 추가 득점은 없었다. 결국 말뫼는 1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원정에서 첼시에 무릎을 꿇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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