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유럽 대항전 데뷔전을 치른 이강인(18, 발렌시아)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고 주목했다.
발렌시아는 2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2셀틱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 1-0으로 승리했다. 1차전 2-0 승리를 거뒀고 종합 스코어 3-0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은 후반 31분 교체 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경기에 투입된 이강인은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팀의 측면 공격에 숨을 불어 넣었다. 34분 드리블에 이은 날카로운 패스, 38분 문전에서의 슈팅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날카로운 헤딩슛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키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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