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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세트피스 강세’ 아스널, 바테 3-0 격파...1차전 패배 극복+16강행

[S코어북] ‘세트피스 강세’ 아스널, 바테 3-0 격파...1차전 패배 극복+16강행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22 04:44
  • 수정 2019.02.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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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바테 보리소프를 격파하면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 2시 5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바테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에 1차전 0-1 패배를 극복했고 종합 스코어로 3-1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 선발 라인업
아스널은 4-2-3-1 전술을 꺼내들었다. 패트릭 에메릭 오바메양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알렉스 이워비, 메스투 외질, 헨릭 미키타리안이 2선에 위치했다. 그라니트 샤카, 마테오 귀엥두지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나초 몬레알, 로랑 코시엘니, 시코드란 무스타피, 스테판 리히슈타이너가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페트르 체흐가 꼈다.

이에 바테 역시 4-2-3-1를 선택했다. 네마냐 밀리치가 원톱, 이고르 스타세비치, 디미트리 바하, 막심 스카비시가 2선 라인을 구성했다. 스타니슬라브 드라훈, 슬로보단 시모비치가 중원을 형성했고 알렉산더 필포비치, 예고르 필첸코, 자카르 볼코프, 알렉세이 리오스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데니스 세르비츠키가 꼈다.

◇ 전반전-‘자책골+무스타피 헤딩골’ 아스널의 이른 시간 리드
공격의 시작은 아스널이 알렸다. 전반 2분 만에 이워비가 슈팅을 연결하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그러던 3분 예상외의 리드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오바메양의 크로스가 볼코프를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이후 7분에는 미키타리안이 회심의 슈팅으로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테 역시 지지 않았다. 8분 스카비시, 9분 드라훈이 슈팅을 가져가면서 맞불을 놨다.

리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온 아스널은 고삐를 당겼다. 계속 공세를 이어가며 추가골을 노렸다. 바테 역시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회심의 슈팅으로 골문을 두드리며 득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9분 아스널이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샤카의 크로스를 무스타피가 머리로 바테의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바테는 주도권을 내줬고 만회골을 기록하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소크라티스 추가골’ 아스널의 쐐기
후반전에도 아스널이 공세를 이어나갔다. 후반 2분 몬레알과 귀엥두지가 연이어 슈팅을 연결하면서 2골차 리드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바테도 반격에 나섰다. 4분 문전 혼전 상황 이후 스카비시가 왼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아스널의 공세는 계속 이어졌다. 후반 12분 이워비의 크로스를 미키타리안이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바테는 13분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바하 대신 알렉산더 흘렙을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다. 그러던 15분 아스널이 또 한 번 격차를 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샤캬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것을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포울로스가 머리로 쐐기골을 박았다.

아스널은 3골차 리드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전방에서 계속해서 활발하고 분주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반면 바테는 추격 의지를 잃었다. 이렇다 할 찬스를 잡지 못했고 무기력했다. 결국 경기는 3골을 몰아치며 1차전 열세를 극복한 아스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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