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트리밍] KB 권순찬 감독 “황택의, 옛날 서브가 나오는 것 같다”

[S트리밍] KB 권순찬 감독 “황택의, 옛날 서브가 나오는 것 같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21 21: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장충)=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 황택의가 다시 강서브를 장착했다. 권순찬 감독도 웃었다. 

KB손해보험은 21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우리카드 원정 경기에서 3-1(21-25, 25-18, 25-21, 25-22) 승리를 거뒀다. 

이날 김정호는 21점으로 맹활약했다. 서브 1개, 블로킹 1개도 성공시켰다. 공격 성공률은 59.37%에 달했다. 범실은 5개였다. 이어 펠리페가 14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황택의는 이날 서브 5개, 블로킹 4개를 성공시키며 9점을 터뜨렸다. 프로 데뷔 후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이다. 

특히 4세트 황택의는 서브 득점으로 17-17 균형을 맞췄고, 연속 블로킹 득점도 이끌어내며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경기 후 권순찬 감독은 “첫 세트에서는 우리카드의 서브가 강했다. 2세트부터 서브를 강하게 넣자고 했는데 잘 됐다”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이어 황택의에 대해 “발목을 다치고 난 뒤 점프를 할 때 불안감을 느꼈다. 그런 것들이 없어지니 옛날의 서브가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고교 시절부터 존재감을 알렸던 황택의. 빠른 토스는 물론 서브가 그의 무기다. 

지난 시즌에도 황택의와 알렉스 등의 서브는 상대를 괴롭히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경기에서 황택의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4주 진단을 받은 황택의는 복귀 후 좀처럼 예전의 매서운 서브를 구사하지 못했다. 점점 안정을 찾은 황택의가 자신감을 되찾았다. 서브도 터졌다. 

덕분에 KB손해보험은 이날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2010년 3월 이후 9년 만에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