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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팀 포스 ''수장'' 위승배, 선수로 전격 복귀 선언

[격투기] 팀 포스 ''수장'' 위승배, 선수로 전격 복귀 선언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3.03.05 14:22
  • 수정 2014.11.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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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강을 제압한 유일한 한국인 파이터 위승배가 은퇴를 번복하고 복귀를 선언한다.

지난 2011년 7월 로드FC 003 EXPLOSION 메인 이벤트에서 데니스 강에게 2라운드 3분 25초 만에 니킥 TKO승을 거뒀던 위승배(팀 포스). 멋진 승리를 거두고 위승배는 이날 전격적으로 은퇴의 뜻을 밝히며 케이지를 떠났다.

이후 위승배는 그가 감독으로 있는 팀 포스에서 후배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았고, 사업가로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그의 선수로서의 꿈은 아직 지지 않았다.

오랜 고심을 거듭한 위승배는 결국 오는 4월 13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1회 대회에서 복귀전을 갖기로 했다. 위승배가 어떤 선수와 맞대결을 가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11회 로드FC에서는 차정환과 루이즈 라모스의 웰터급 매치, 이은수와 미노와맨의 미들급 타이틀 매치, 메인이벤트로 남의철과 쿠메 다카스케의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다.

[사진. 로드FC]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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