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극심한 골 결정력 부족을 보이고 있는 루이스 수아레스(32, 바르셀로나)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리옹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원정 부진이 아쉬웠지만 더 뼈아픈 건 수아레스의 극심한 골 결정력 부족이었다.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24라운드 경기에 이어 리옹전에서도 찬스를 놓치는 등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발베르데 감독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는 “수아레스의 경기력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기회가 없다면 동료들을 위해 만들어주면 된다. 그것이 공격수들에게 주문하는 것이다”고 개의치 않았다.
이어 “골이 없는 건 무서울 수 있지만 축구란 그런 것이고 공격수들은 이러한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좋아질 거라 전망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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