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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도저' 김소율 "원챔피언십 한국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불도저' 김소율 "원챔피언십 한국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2.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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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아시아 넘버원 종합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의 하부리그인 원워리어시리즈(ONE Warrior Series)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도저’ 김소율(23·M.O.B 트레이닝센터/TNS엔터테인먼트)이 오는 28일 싱가폴에서 열리는 원워리어스 4회 대회에 출전해 키류 유코(28·Brave gym)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원워리어스 1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는 김소율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 반드시 원챔피언십에 입성한다는 각오다. 신예 등용문 격인 원워리어시리즈에서 좋은 활약을 해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는 상위리그인 원챔피언십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는다.

소속팀을 옮겨 원챔피언십리거 박대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김소율은 “전적이 쌓이면서 많은 선수가 있는 곳에서 훈련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조심스럽게 전 소속팀 관장님께 말씀을 드려서 지금의 M.O.B팀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소율은 상대 키류 유코에 대해 “딥 쥬얼스 출신으로 레슬링도 좋고 전적이 많아 강한 상대가 될것 같다”며 “꼭 이겨서 원챔피언십 한국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율의 상대인 키류 유코는 종합격투기 전적 14전 7승 7패의 베테랑급 여성 파이터다.

국내 종합격투기 TFC를 통해 데뷔후 일본 중견 단체인 딥(DEEP 2001) 여성부 쥬얼스에서 활약해왔다.

그라운드 서브미션이 강점이어서 김소율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테이크다운 방어와 그라운드에서의 탄탄한 방어가 필수다.

스탠딩 타격전에서 압도적인 화력과 압박을 자랑하는 김소율은 테이크다운 봉쇄 후 타격으로 승부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원워리어 첫 승 상대였던 몽골의 바야크마도 같은 전략으로 2라운드 TKO로 꺾은 바 있다.

원챔피언십은 올해 아시아 시장 정복을 위해 동아시아 공략을 천명하고 있다. 본격적인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매월 한차례씩 중국 파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원히어로즈시리즈(ONE Heroes Series)를 연다.

3월에는 원챔피언십 최초의 일본대회가 예정되어 있고, 12월 마지막 대회에는 한국대회 개최를 예고 하고 있다. 
 

사진=TNS엔터테인먼트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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