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주포 해리 케인(26, 토트넘 홋스퍼)의 복귀가 임박했다.
부상자 소식에 정통한 <피지오룸 닷컴>은 19일(한국시간) 케인의 복귀일을 오는 23일로 예상했다. 번리와의 리그 27라운드 경기에 그라운드를 밟는 셈이다.
케인은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다. 검진 결과 발목 인대 손상이었다.
당초 케인은 3월 초에나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고 경기 투입은 그 이후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예상 보다 빠른 회복으로 토트넘은 미소를 짓고 있다.
케인이 잠시 팀 전력에서 이탈해있는 동안 이 공백은 손흥민이 잘 메워줬다. 4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등 팀의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케인의 공백을 크게 못 느꼈다고 하지만 주포의 복귀는 반가운 소식이다. 토트넘의 입장에서는 손흥민을 본래의 포지션으로 배치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을 맞이한 셈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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