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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최태웅 감독의 첫 마디 “5년 동안 이런 경기는 없었다”

[S트리밍] 최태웅 감독의 첫 마디 “5년 동안 이런 경기는 없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18 21:25
  • 수정 2019.02.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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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천안)=이보미 기자]

“지난 5년 동안 단 한 번도 이런 경기는 없었다.”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의 첫 마디였다. 

현대캐피탈은 18일 오후 7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6라운드 대한항공전에서 0-3(20-25, 19-25, 26-28)으로 패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3세트 24-20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순위 싸움에서도 밀렸다. 대한항공이 21승10패(승점 62)로 선두로 도약한 반면 현대캐피탈은 22승9패(승점 59)로 3위를 차지했다. 

경기 후 최태웅 감독은 “지난 5년 동안 단 한 번도 이런 경기는 없었다. 선수들이 상대 기에 눌려서 진 것 같아 안타깝다. 지난 경기와 훈련 때 나온 동작과 차이가 났다. 엇박자가 났다. 어린 선수들이 극복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최태웅 감독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현대캐피탈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베테랑 문성민, 신영석 등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허수봉, 차영석, 세터 이원중까지 코트를 밟고 있는 상황. 

‘이적생’ 전광인, 파다르가 분전하고 있지만 그만큼 대한항공전 패배는 뼈아팠다. 

이승원과 이원중에 대해서는 “두 선수 모두 PS에서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신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했다. 우리 팀의 가장 큰 문제점이 될 수 있다”면서 “경험이 쌓여서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차분하게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오는 23일 한국전력전이 예정돼있다. 지난 5라운드 맞대결에서 0-3 패배를 당했던 팀이다. 

최 감독은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래도 이전 라운드에서 아픔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잘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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