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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치열 공방전’ 발렌시아-에스파뇰 0-0 무승부...우 레이 72분-이강인 결장

[S코어북] ‘치열 공방전’ 발렌시아-에스파뇰 0-0 무승부...우 레이 72분-이강인 결장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18 02:07
  • 수정 2019.02.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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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발렌시아와 에스파뇰이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8일 오전 12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캄프 데 메스타야에서 치러진 에스파뇰과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기대를 모았던 한중전은 성사되지 않았다. 우 레이는 72분을 소화했고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루벤 소브리노, 케벤 가메이로가 투톱을 형성했고 데니스 체리셰프,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 코클랭, 페란 토레스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포백은 호세 가야, 파쿤도 론카글리아, 에세키엘 가라이, 다니엘 와스가 구축했다. 골문은 네투가 지켰다.

이에 에스파뇰은 4-3-3으로 맞불을 놨다. 오스카 멜렌도,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우 레이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에스테반 그라네로, 마르크 로카, 세르지 다르데가 뒤를 받쳤다. 다비드 로페즈, 마리오 헤르모소, 하비 로페즈, 로베르토 로살레스가 수비를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디에고 로페즈가 꼈다.

공격의 시작은 발렌시아가 알렸다. 전반 3분 가메이로가 슈팅을 연결하면서 기선제압에 나섰다. 이후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주력했다. 12분 파레호, 14분 소브리노가 연이어 슈팅을 가져가면서 선제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에스파뇰도 이에 지지 않았다. 역습을 중심으로 한 공격 패턴으로 맞불을 놨다. 이후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졌다. 서로의 골문을 겨냥하며 선제골에 주력했다. 그러던 전반 28분 가메이로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면서 분위기는 달아올랐다.

계속해서 득점을 위해 분주한 양 팀이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더 아쉬운 쪽은 발렌시아였다. 주도권을 잡고 계속해서 몰아붙였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기선제압도 발렌시아의 몫이었다.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파레호의 크로스를 가라이가 위협적인 헤딩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에스파뇰의 공세도 만만치 않았다. 빠른 공격 전환으로 공격권을 이어갔고 맞불을 펼쳤다.

이후 분위기는 발렌시아 쪽으로 흘렀다. 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크로스를 가메이로가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하면서 골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슈팅을 가져갔지만 빈번히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양 팀은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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