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경남 통영에서 입식격투기 대첩이 개최된다.
국내 입식격투기 단체 TAS(타스)는 16일 “오는 3월 31일(일) 경남 통영 충무실내체육관에서 TAS11-이순신장군배(부제:통영대첩)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동호인부와 선수부로 나뉘어 대회를 진행한다.
30일 동호인 스포팅타스와 라이징 토너먼트 예선이 열린다. 스포팅 타스는 보호장구를 풀착용하고 승패없이 참가자 전원 메달을 증정한다.
31일 메인 넘버링 대회(히어로타스)에 앞서 스타팅타스(아마추어) 라이징타스(세미)가 준비되어 있다.
타스 김태한 대표는 "격투기의 새로운 신화가 될 타스는 가장 격렬한 링 위의 전투를 모방하고 있다"며 "타스와 함께 격투 역사를 써나갈 주인공을 기다리며, 선수와 지도자를 위한 멋진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격투기의 발상 전환을 모토로 2008년 탄생한 타스는 2016년까지 총 10번의 메인 넘버링 대회를 치렀고, 두 번의 타스 라이징 스타(2016~2017년) 대회를 열었다.
특히 타스는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축구하는 사고의 혁신으로 '2대2태그매치', '킹콩매치', '팀매치' 등 격투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국내 최초 격투기 4부리그(스포팅·스타팅·라이징·히어로)를 채택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는 'TAS11-이순신장군배(부제:통영대첩) 대회'를 케이블·IPTV·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사진=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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