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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손흥민 너무 무서워…세계 톱=亞 1인자”

중국 “손흥민 너무 무서워…세계 톱=亞 1인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2.14 14:27
  • 수정 2019.02.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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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13억 대국 중국도 손흥민(27‧토트넘)의 매력에 빠졌다.

손흥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 출전해 후반 2분 얀 베르통언의 크로스를 환상 발리슛으로 연결시켜 팀의 선제골을 보태 3대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손흥민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연속골을 넣어 최고조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컨디션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발휘했다.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될 때까지 주포 해리 케인(26) 델리 알리(23)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가리지 않고 골 결정력을 과시해 시즌 16호골을 기록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 명단에 오를 자격이 있다”고 극찬을 내놓고 있다.

유럽 뿐 만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상을 대서특필해 칭찬하기에 합류했다.

최근 13억 대국 스타인 우 레이(28)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에 입단한 것에 자랑거리로 삼은 중국은 손흥민의 메가톤급 활약상에 인정하고 나섰다.

 

중국 시나스포츠는 14일 최고의 극찬 표현을 쓰며 “손흥민이 승리의 물꼬를 트고 승부의 균형을 깨는 승부수가 됐다”며 “골을 넣을 때의 위치, 슈팅 등 기술적인 부분이 절정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9골을 넣어 킬러의 명성을 실감하게 만들었다”며 “더 무서운 것은 아시안컵을 마치고 쉴 새 없이 골을 넣고 있다는 것”이라고 찬사를 이었다.

시나스포츠는 “손흥민은 골 결정력 뿐 만 아니라 케인과 알 리가 빠진 사이 핵심 사령탑 역할까지 하고 있다”면서 “너무 무섭고 세계적 톱스타이다”고 전했다.

중국 축구 팬들도 ‘지금 아시아 축구계 1인자라는 것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지금 아시아 최고 스타다’, ‘아시아에서 드디어 진정한 세계적 거성이 탄생했다’, ‘이름 영향력 개인 능력 등에서 손흥민과 견줄 만한 선수가 없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유럽에서도 일류 대열에 합류했다’, ‘중국은 언제 이런 선수가 탄생할 수 있을지’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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