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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존스의 만족, “시즌 초반에는 웃음거리...지금은 아냐”

필 존스의 만족, “시즌 초반에는 웃음거리...지금은 아냐”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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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필 존스(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과거를 돌아보면서 위상이 바뀐 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최근 팀의 상승세에 대한 존스의 견해를 밝혔다.

존스는 풀럼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를 돌아보면서 “우리에게는 큰 경기였다. 4위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기뻐한 뒤 “우리가 있던 곳이다. 계속해서 발전하고 승점을 쌓으면 된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과거와 비교했다. 존스는 “시즌 초반 우리는 약간의 웃음거리였을 수 있겠지만 확실히 지금은 아니다”며 “최근 경기에서 이를 입증했고 좋아지고 있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풀럼과의 리그 26라운드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11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팀의 실질적인 목표인 리그 4위 진입에 성공했다. 

이어 존스는 “멋진 가족, 친구들이 있다. 계속해서 맨유에서 축구를 하고 있고 추가 계약이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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