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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아구에로 해트트릭+스털링 멀티골’ 맨시티, 첼시 6-0 완파...선두 재탈환

[S코어북] ‘아구에로 해트트릭+스털링 멀티골’ 맨시티, 첼시 6-0 완파...선두 재탈환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2.11 02:51
  • 수정 2019.02.1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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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를 완파하면서 선두를 재탈환했다.

맨시티는 1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첼시와의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에서 6-0 완승을 거뒀다. 이에 선두를 다시 가져오는 데 성공했다.

◇ 선발 라인업
맨시티는 4-3-3 전술을 꺼내들었다. 라힘 스털링, 세르히오 아구에로, 베르나르두 실바가 최전방에 배치됐고 케빈 더 브라위너, 페르난지뉴, 일카이 귄도간이 뒤를 받쳤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아이메릭 라포르테,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포백을 구축했고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이에 첼시 역시 4-3-3을 선택했다. 에당 아자르, 곤살로 이과인, 페드로가 스리톱을 구성했고 로스 바클리,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가 미드필더진을 구성했다. 수비는 마르코스 알론소, 다비드 루이스, 안토니오 뤼디거,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꼈다.

◇ 전반전-‘스털링-아구에로 골’ 맨시티의 3골차 리드
기선제압은 첼시가 가져갔다. 초반 이과인이 문전에서 회심의 슈팅으로 선제골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결실은 맨시티가 먼저 맺었다. 전반 4분 프리킥 상황 이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실바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스털링이 첼시의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이후 맨시티의 공격력은 살아났다. 7분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골문이 비어있는 결정적인 상황을 맞이했지만 찬스를 무산시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일격을 당한 첼시는 반격에 나섰다. 측면 플레이에 주력했고 전반 11분 아자르가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맞불을 놨다. 하지만 맨시티가 추가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전반 13분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아구에로가 밀집 수비를 뚫어낸 뒤 연결한 슈팅이 그대로 첼시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시티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19분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3골차 리드를 잡았다. 바클리의 헤딩 백패스를 문전에 있던 아구에로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24분에는 첼시의 패스미스를 귄도안이 팀의 네 번째 골로 만들어냈다. 순식간에 4골을 내준 첼시는 어안이 벙벙했고 우왕좌왕했다. 특히 에데르송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찬스를 잡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 후반전-첼시, ‘아구에로+스털링 추가골’ 맨시티에 참패
후반 기선제압도 맨시티의 몫이었다. 후반 5분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더 브라위너의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기회는 다시 찾아왔다. 후반 9분 스털링이 페널티 킥을 얻어낸 것. 이것을 아구에로가 성공시키면서 맨시티는 5점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데 브라위너가 프리킥 상황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연결하는 등 계속해서 공세를 이어나갔다.

5골을 내준 첼시는 추격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맨시티의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했고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마테오 코바시치, 로프터스 치크, 이메르송 팔미에리를 투입하면서 반전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다.

반면 맨시티는 주축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하는 등 여유가 묻어났고 본인들이 준비한 것들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후 후반 35분 스털링이 팀의 여섯 번째 골로 득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찍었다. 결국 첼시는 단 한 골도 가져가지 못하고 처참히 무너졌고 승리는 6골을 몰아친 맨시티의 차지가 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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