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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트라이트] 5R 현대캐피탈 잡은 코트 위 지휘자는 이호건

[S포트라이트] 5R 현대캐피탈 잡은 코트 위 지휘자는 이호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2.07 20:54
  • 수정 2019.02.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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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기와 이호건
최석기와 이호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전력이 2018~2019시즌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전력은 7일 오후 7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5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3-0(25-20, 25-23, 25-2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순간이었다. 

최하위 한국전력이 선두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서재덕과 최홍석은 19, 12점을 터뜨렸다. 최석기도 결정적인 순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6점을 올렸고, 신으뜸도 나란히 6점을 기록했다. 

팀 공격 성공률에서도 한국전력이 58.82%로 현대캐피탈(44.57%)보다 높았다. 

1996년생 세터 이호건의 역할이 컸다. 

이날 이호건은 서재덕, 최홍석은 물론 센터 최석기, 안우재를 적극 활용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대캐피탈은 현재 베테랑 센터 신영석이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허수봉이 대신 코트를 밟고 있는 상황. 

이호건은 이를 노렸다. 덕분에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대 블로킹을 쉽게 따돌릴 수 있었다. 

주포 서재덕과 최홍석의 공격 성공률도 55.17%, 54.54%에 달했다. 

이호건의 안정적인 토스, 볼 배분 모두 효과 만점이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파다르가 17점을 올렸지만 범실만 무려 13개였다. 

한편 2017~18시즌 1라운드 5순위로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은 이호건. 신인 선수였던 지난 시즌 도중 바로 코트를 밟았고, 올 시즌에도 노재욱이 우리카드로 트레이드되면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팀은 현재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호건과 국내 선수들의 호흡은 점점 맞아떨어지고 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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