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다가오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시즌부터 상주로 연고지를 옮겨 새롭게 시작하는 상주 상무 피닉스 축구단이 오는 26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프로축구단 환영 및 출범식을 갖는다.
본 행사에 앞서 상주여중에서 출발해 상주 시내를 돌아 문화회관으로 도착하는 4.8km 코스의 바이크 퍼레이드가 한 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구단주, 단장, 선수단 등 총 49명이 탑승해 상주 시민들을 곳곳에서 맞이할 계획이다.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는 문화회관에서 본격적인 환영 및 출범식 행사가 개최된다.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 공연이 준비돼있고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을 소개하고 엠블럼 및 유니폼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진 식후행사에서는 상주 상무 축구단 선수들이 자리에 참석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취지에서 기념촬영과 팬 싸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존 멤버인 김정우 등에 서울의 우승 멤버 김치우, 이종민, 최효진 트리오와 전북의 주전 골키퍼 권순태, 울산의 국가대표 수비수 김치곤 등 화려한 신입생들이 가세한 상주 상무는 벌써부터 상주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상주 상무는 오는 3월 5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 으로 불러들여 첫 승의 제물로 삼을 예정이다.
김예현 인터넷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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