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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정읍에서 생애 12번째 금강장사 등극

임태혁, 정읍에서 생애 12번째 금강장사 등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2.04 12:20
  • 수정 2019.02.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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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오른 임태혁(수원시청)
3일(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오른 임태혁(수원시청)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임태혁(30·수원시청)은 3일(일)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황재원(33·태안군청)을 3-1로 제압했다.

‘2016 설날장사씨름대회’서 마지막 금강장사에 올랐던 임태혁은 무려 2년 만에 금강장사에 등극했다. 더불어, 자신의 통산 12번째(10 설날대회, 11 보은대회, 11 단오대회 , 11 올스타 태백금강, 12 보은대회, 13 단오대회, 14 단오대회, 14 추석대회, 15 설날대회, 15 추석대회, 16 설날대회, 19 설날대회) 장사이틀을 획득했다.

임태혁은 2016 설날대회 금강장사 등극 후 지난해까지 꾸준히 8강에 진출했지만, 금강장사 타이틀과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2018 설날대회와 2018 단오대회에서는 금강장사 결정전까지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최정만에게 패해 1품에 머물렀다.

오늘도 4강에서 최정만과 맞붙은 임태혁은 먼저 한 판을 내줘 또 승리를 내주는 듯 보였다. 그러나 두 번째 판을 가져온 뒤 세 번째판에서는 연장전 접전 끝에 계체로 승리해 2-1로 역전승했다.

임태혁은 금강장사 결정전에서도 황재원을 압도했다. 시작과 2초 만에 배지기로 황재원을 제압했고, 두 번째 판에서도 밭다리를 성공시켜 2-0까지 도망갔다. 이후 황재원에게 한판을 내주기는 했으나 네 번째판을 뒤집기로 마무리하며 최종스코어 3-1로 승리했다.

한편, 경기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위더스제약 성대영 대표이사가 대한씨름협회에 3억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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