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JTBC 신태용(48) 해설위원이 공격 2선의 움직임을 강조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오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신태용 해설위원은 카타르전의 핵심 포인트를 꼽았다. 신 위원은 지난 바레인전을 언급하며 “113위 바레인과 연장전까지 간 건 문제 있었다. 공격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 위원은 “황의조 선수가 외롭지 않게 2선에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표팀은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원톱에는 황의조가 배치됐고, 양쪽 날개에는 이청용과 손흥민이 배치됐다. 황인범이 2선 중앙에 위치했고, 중앙 미드필더는 주세종과 정우영이 포진했다.
포백라인은 김진수-김영권-김민재-이용이 맡는다. 바레인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김진수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골문은 네 경기 연속으로 김승규가 맡는다.
한편 한국은 바레인과의 16강전과 마찬가지로 상의 붉은색, 하의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한다. 카타르는 상하의 모두 흰색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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