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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카타르 창 막고, 방패 뚫어야 우승 간다

[아시안컵] 카타르 창 막고, 방패 뚫어야 우승 간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25 18:25
  • 수정 2019.01.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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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우승까지 세 번 남았다.

지금부터는 한 번의 실수가 치명타다. 지금까지는 예비고사였다면, 지금부터는 본 모의고사다. 첫 번째 모의고사는 중동의 다크호스 카타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밤 22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카타르를 꺾으면 2007년부터 4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출하게 된다.

59년만의 우승을 이루기 위해서는 UAE에 부는 카타르 모래바람을 반드시 잠재워야 한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개최국이자 랭킹 93위의 카타르는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짠물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카타르는 E조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와 한 조에 묶여 조 2위를 예상했다. 하지만 탄탄한 수비력과 공격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조 1위를 달성하고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에서 10득점을 올리는 동안 실점은 제로(0)다.

지난 23일 이라크와 16강전에서도 무실점 속에 1골 차로 꺾고 8강에 올라 저력이 만만치 않다. 탄탄한 수비도 좋지만, 알모에즈 알리가 이끄는 공격도 폭발적이다. 특히 알모에즈 알리는 총 7골을 넣어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문제는 한국의 공격력이다. 탄탄한 중동 방패를 상대로 얼마만큼 뚫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한국은 16강전까지 총 6골을 넣었는데, 조별리그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등 객관적 전력상 약체를 상대로 득점력이 떨어진 것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결론은 상대의 강한 공격을 막고, 선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조심스러운 전술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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