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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통한의 실점’ 벤투호, 바레인과 1-1 (후반 진행 중)

[아시안컵] ‘통한의 실점’ 벤투호, 바레인과 1-1 (후반 진행 중)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1.22 23:37
  • 수정 2019.01.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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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벤투호가 통한의 실점을 허용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위치한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치러진 바레인과의 2019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후반전을 1-1로 진행 중이다.

초반 주도권은 한국이 잡았다. 최전방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압박에 나섰다. 하지만 기선제압은 바레인의 몫이었다. 잦은 슈팅으로 득점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바레인의 공세는 이어졌다. 전반 9분 레드하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반면 한국은 역습에 주력했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찬스 메이킹에 초점을 맞췄다. 손흥민을 중심으로 공격을 펼쳤지만 빗장수비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잦은 패스미스로 위험한 상황을 맞이하기도 했다.

분위기는 바레인 쪽으로 흘렀다.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득점 기회를 엿봤다. 반면 한국은 패스 미스 등에서 아쉬움을 보였고 슈팅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쉽게 득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던 전반 43분 결실을 맺었다. 손흥민과 이용에 이은 패스를 황희찬이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득점 이후 한국의 분위기는 살아났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가져오지 못했고 1점 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바레인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방에서 볼을 길게 연결해주면서 세트피스에 주력했다. 특히 빠른 스피드를 장착하면서 시종일관 한국의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23분 라시드가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연결했지만 김승규의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25분 마르훈을 빼고 알 후마이단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하면서 득점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계속 두드리던 바레인은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31분 슈팅 이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알 로마이히가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뉴시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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