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엑토르 베예린(24, 아스널)이 9개월 동안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베예린은 회복까지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에인슬리 메잇랜드-나일스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이고 아스널은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보강을 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베예린은 지난 20일 첼시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볼 경합 도중 쓰려지면서 교체 아웃됐다. 정밀 검사 결과 십자 인대가 파열됐다는 판명을 받았다. 회복기간은 9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번 시즌은 고사하고 다음 시즌 초반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산된다.
베예린의 부상은 아스널 입장에서는 청천벽력이다. 설상가상으로 재정적인 문제로 영입을 통해 공백을 메울 수도 없다.
아스널은 베예린의 공백을 에인슬리 마이틀란드-나일스,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칼 젠킨슨으로 메울 전망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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