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앙토니 마시알(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22일(한국시간) “마시알이 맨유와 새로운 계약 체결에 임박했다. 최근 2주간 협상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아직 최종 세부 사항을 조율해야하지만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1년 연장 옵션이 있긴 하지만 이마저도 조세 무리뉴 체제에서는 희망이 없었다. 마찰을 빚는 등 냉기류가 흘러 재계약은 없던 일이 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체제 전환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꾸준히 기회를 받으면서 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경기력도 향상되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솔샤르 감독 역시 “그는 최상의 팀에 있다. 맨유에 남도록 돕고 싶다. 최고의 선수이기에 계약하고 싶은 건 당연하다”며 마시알과 계속해서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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