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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대표팀, 페드컵 출전 중국·인니 등과 경쟁

여자 테니스 대표팀, 페드컵 출전 중국·인니 등과 경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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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14일(월)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대회의 대진표가 페드컵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최영자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국가랭킹 30위)은 B조에 편성되어 중국(국가랭킹 24위) 인도네시아(국가랭킹 41위) 퍼시픽-오세아니아(국가랭킹 45위)팀과 조1위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다.

2월 6일(수)부터 9일(토)까지 나흘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릴 이번 대회에는 총 7개 팀이 참가하여 A조(3팀), B조(4팀)로 나누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의 1위 팀끼리 최종 승부를 겨뤄 월드 그룹 Ⅱ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고, 각 조 3위 팀 중 한 팀과 B조 4위를 차지한 팀은 지역 2그룹으로 강등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B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3, 4위 결정전을 치렀으나, 중국에 패해 4위를 기록하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잔류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페드컵을 대비해 오는 20일(토)부터 31일(목)까지 12일간 진천선수촌에서 집중적인 훈련을 진행하며, 페드컵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나래(인천시청·219위), 장수정(대구시청·261위), 정수남(강원도청·581위), 김나리(수원시청·593위)를 비롯해 함께 이번 국가대표로 발탁된 최지희(NH농협은행·460위), 김다빈(인천시청·476위)도 입촌 훈련에 참여한다.

페드컵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리는 감독 회의(캡틴 미팅) 1시간 전까지 2명의 선수 교체가 가능하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계랭킹 40위권 선수들로 구성된 우승후보 중국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중국과는 역대 전적 6승 7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으나, 최근 3년간은 3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페드컵은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은 지난 10년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에 머무르고 있다.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 조편성

A조=인도, 태국, 카자흐스탄
B조=대한민국, 중국, 인도네시아, 퍼시픽-오세아니아(이상 4개팀)

◇2019년 페드컵 대한한국 대표팀 명단

감 독=최영자(수원시청)
코 치=정성윤(구미시청)
트레이너=왕서훤(대한테니스협회)
선 수=한나래, 장수정, 정수남, 김나리, 최지희, 김다빈
페드컵 4인 엔트리=한나래, 장수정, 정수남, 김나리

사진=페드컵 홈페이지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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