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 전설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폴 머슨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7연승을 기대했다.
머슨은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솔샤르 감독이 7연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그들은 승리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브라이튼은 현재 쾌조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 앙토니 마시알을 능가할 만큼의 위협을 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보완해야할 점도 짚었다. 머슨은 “수비적으로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 수비수가 필요하다. 파리 생제르망에 몇 골을 내줄지 생각만해도 끔찍하다”고 조언했다.
맨유는 현재 상승세다. 솔샤르 체제 전환 이후 6연승을 축제 분위기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진정한 시험 무대에서도 검증을 마쳤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오는 20일 브라이튼과의 리그 23라운드에서 7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수비는 약하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등이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과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도 해리 케인과 손흥민, 델레 알리 등의 맹공에 고전했다. 다비드 데 헤아의 연이은 슈퍼 세이브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과제로 떠올랐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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