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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북한, 레바논에 1-4 역전패…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

[아시안컵] 북한, 레바논에 1-4 역전패…3전 전패로 ‘조별리그 탈락’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1.18 02:57
  • 수정 2019.01.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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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표팀
북한 대표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북한이 부진 속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북한은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 위치한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북한은 조별리그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레바논 역시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조 3위 와일드카드(각 조 3위 중 상위 4팀 16강행) 순위에서 4위 베트남에 페어플레이 포인트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서 북한은 4-4-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박광룡, 한광성이 투톱, 미드필더는 김용일, 리영직, 리은철, 김경훈이 섰다. 수비진은 심현진, 안성일, 장국철, 김철범이 구축했다. 골문은 리명국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레바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메흐디 칼릴 골키퍼를 필두로 조지 펠릭스 미첼, 후안 오우마리, 누르 만수르, 왈리드 이스마일, 나데르 마타르, 사미르 아야스, 로베르트 알렉산데르 미첼, 모하메드 하이다르, 힐랄 엘 엘위, 하산 마툭이 나섰다.

북한이 전반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8분 북한이 박스 안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박광룡이 키커로 나섰다. 공이 골문 쪽으로 갔고 칼릴 골키퍼의 손을 맞고 들어갔다.

하지만 레바논도 동점을 만들며 저력을 보여줬다. 전반 26분 마툭이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했다. 이 공이 미첼에게 전달됐고 그가 공을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레바논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0분 하이다르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엘 엘위가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공이 골문을 통과했다. 여세를 몰아 레바논은 후반 35분 마툭의 페널티킥 득점을 더했다.

16강 진출을 위해 2골이 더 필요했던 레바논이 총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레바논은 리명국 골키퍼의 벽을 넘지 못했다. 후반 54분 겨우 엘 엘위의 한 골을 추가했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다. 이에 경기는 4-1 레바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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