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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중국 분석 "한국에 완패…단시간에 추월은 비현실적"

[아시안컵] 중국 분석 "한국에 완패…단시간에 추월은 비현실적"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1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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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중국은 냉철히 분석중이다.

한국전을 계기로 아시아 내 위치를 두 눈으로 재확인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등 아시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하나, 녹록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중국은 철저히 자기반성에 기반해 현실적인 목표에 맞추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17일 <시나스포츠>는 "중국은 한국에 기술, 파워, 공수 전환 속도 등 모든 면에서 도저히 맞설 수 없었다. 예상했던 실패였고 완패였다고 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현실적인 목표는 8강 진출이다. 4강 진출 가능성은 크지 않고 아시아 최고 팀으로 불리는 한국 이란 호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등 분명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인정하든 안 하든 간에 아무리 노력해도 짧은 시간안에 추월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다"고 분석했다.

한국전의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나스포츠는 "한국에 0-2로 패한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에서 이겼듯이 이기는 꿈을 꾸고 있다"며 "누구나 꿈은 꿀 수 있지만 현실은 가혹하고 중국이 이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을 실전에서 입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한국전에 패했지만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중국이 월드컵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현실을 확인했고 직시해야 한다"면서 "태국과 16강을 치러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지만, 태국이 쉬울 수도 있다는 막연한 낙관론은 금물이다"고 경계했다.

사진=뉴시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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