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시안컵] 일본의 속내, “한국은 까다로운 팀이기에 탈락했으면”

[아시안컵] 일본의 속내, “한국은 까다로운 팀이기에 탈락했으면”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1.17 17:20
  • 수정 2019.01.18 16: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흥민
손흥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일본 팬들은 솔직했다.

한국이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파울로 벤투(49)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하자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다.

이 소식이 바다 건너 일본에도 전해졌다. 17일 일본 언론 <산케이 신문>, <지지> 등 일본 복수 언론은 “한국이 중국을 꺾고 3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합류하지 얼마 되지 않은 손흥민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라고 전했다.

팬들의 반응 역시 각양각색이었다. 그 중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손흥민은 드리블 뿐만 아니라 패스도 잘 하는 선수다. 정말 좋은 선수 같다”, “일본전에서 보고 싶지만 동시에 상대하고 싶지 않은 선수이기도 하다” 등이었다.

솔직한 심경을 전한 팬도 있었다. mie*****란 아이디를 쓰는 한 팬은 “한국이 이기고 올라가면 여러모로 까다롭다. 빨리 탈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댓글은 기사 댓글 중 두 번째로 많은 공감수를 받고 있다.

일본은 17일 오후 10시 30분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는 조별리그 1위 결정전이기도 하다. 만약 일본이 승리해 조 1위를 확정한다면 결승전은 돼야 한일전이 성사될 수 있다. 반대로 일본이 비기거나 진다면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다.

사진=뉴시스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