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의 부상에 토트넘 홋스퍼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영국 라디오 <토크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케인 공백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토트넘이 최상의 긴급회의를 열었다”며 “대안으로 16세 아카데미 소속인 트로이 패롯 기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에 비상이 걸렸다. 주포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22라운드에서 발목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고 의료진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다.
이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케인이 검사를 마쳤고 발목 인대 손상으로 확인된다. 3월 초에나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케인의 부상은 청전벽력 같은 소식이다. 마땅한 대안이 없다. 손흥민 마저 2019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팀을 떠나 있는 상황이여서 한숨을 쉬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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