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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5세트 0-6은 ‘내 탓’ 표승주 “분노 조절을 못했다”

[S트리밍] 5세트 0-6은 ‘내 탓’ 표승주 “분노 조절을 못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1.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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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화성)=이보미 기자]

“분노 조절을 못했다.”

GS칼텍스가 IBK기업은행에 시즌 첫 3연패를 안겼다. GS칼텍스는 귀중한 승점 2점을 챙겼다. 

GS칼텍스는 16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최종전에서 IBK기업은행을 3-2(13-25, 25-13, 23-25, 25-20, 15-10)로 물리쳤다. 

결정적인 순감 맹폭한 알리는 블로킹 1개, 서브 1개를 포함해 31점을 선사했다. 표승주와 이소영은 19, 17점을 터뜨렸다. 

특히 표승주는 이날 센터로 기용됐다. 김현정 대신 코트를 밟은 것. 하지만 2세트부터는 강소휘 자리에 들어섰다.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럼에도 5세트 초반은 악몽이었다. IBK기업은행이 김희진 서브 타임에 6-0으로 달아났다. 표승주의 서브리시브도 흔들렸다. 

경기 후 표승주도 “반포기도 아니었다. 죽고 싶었다. 심적으로 많이 부담이 됐고, 나 자신에게도 화가 났다”면서 “내 리시브가 되지 않아 6-0 스코어가 나왔다. 졌으면 타격이 컸을 텐데 선수들이 옆에서 다 도와줬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5세트 0-6에서 GS칼텍스의 작전타임도 있었다. 

표승주는 “분노 조절을 못하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고, 정신차리라고 하셨다. 그 때 안 끊었으면 나락으로 떨어졌을 것이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의 스크린이 워낙 좋아서 하나도 안 보였다”고 덧붙였다. 

여자 프로배구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표승주는 “내가 GS에 와서 봄배구를 한 적이 없다. 10경기 잘 버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며 봄배구 도전을 외쳤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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