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현지 언론의 걱정이 더 큰 상황이다.
한국 축구의 대들보 손흥민(26)이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 비행, 대표팀에 합류했다.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 벌어지는 중국전 출전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지만 열심히 훈련 중이다.
영국 언론 역시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15일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합류해 트레이닝을 시작했다”며 손흥민의 대표팀 합류 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최근 9경기서 8골을 폭발시켰다. 경이적인 활약을 보여준 뒤 맨유전을 끝으로 대표팀으로 떠났다. 토트넘은 주포 해리 케인의 부상까지 맞이한 상황이라 손흥민의 공백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매체는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 우승 후보들 중 하나다. 아시안컵 결승전은 2월 1일에 열린다. 한국이 결승까지 도달하게 되면 토트넘은 그 때까지 손흥민을 쓸 수 없다. 리그 풀럼전, 왓포드전, 뉴캐슬전, 그리고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경기까지 결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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