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LG트윈스가 타 구단 방출 선수 4명을 동시 영입했다.
LG트윈스는 14일 포수 이성우(37)와 투수 김정후(30), 내야수 양종민(28), 외야수 강구성(25)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4명 모두 2018시즌 후 팀에서 방출된 선수들이다.
이성우(우투우타)는 2005년 SK에 입단해 KIA와 SK를 거치며 457경기에 출장한 베테랑 포수다. 이성우는 11시즌 동안 타율 0.227 4홈런 56타점을 기록했다.
투수 김정후(우투우타)는 2013년 SK 입단 후 일본 독립리그 니가타 알비렉스를 거쳐 두산에 입단, 지난해 13경기에서 방어율 3.63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2009년 롯데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내야수 양종민(우투우타)은 롯데와 두산에서 1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4 1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외야수 강구성(우투좌타)은 2012년 NC에 입단해서 총 13경기 출장, 타율 0.125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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