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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이변 없었다’ 이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2-0 승

[아시안컵] ‘이변 없었다’ 이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에 2-0 승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19.01.12 21:50
  • 수정 2019.01.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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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수비를 뚫어내는 사르다르 아즈문
베트남 수비를 뚫어내는 사르다르 아즈문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이변은 없었다.

이란은 1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란은 2연승을 달렸고 베트남은 조별리그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출사표-"승리 위해 노력" 베트남 박항서 vs "방심 안 돼" 이란 케이로스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승리를 염원했다. 지난 11일 베트남 언론 <베트남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박항서 감독은 "이란은 아시아 최강팀이다. 하지만 넘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란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같은 날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케이로스 감독은 "베트남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 팀이다. 한 치의 방심도 있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

◇선발 라인업-'꽁 푸엉 선봉' 베트남 vs '아즈문 출격' 이란

베트남 박항서 감독은 당 반 럼, 두안 반 허우, 부이 띠엔 쭝, 도 쥬이 마잉, 꾸에 응옥 하이, 응우옌 쫑 황, 도 흥 중, 팜 득 후이, 판 반 득, 응우옌 꽝 하이, 응우옌 꽁 프엉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포메이션은 4-3-3를 구사했다.

이에 맞서는 이란 케이로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알리레자 베이란반드, 에산 하지사피, 후세인 카나안니, 모르테자 푸랄리간지, 부리아 가푸리, 오미드 에브라히미, 바히드 아미리, 아슈칸 데자가, 메흐디 타레미, 아민 고도스, 사르데르 아즈문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전반전-버티고 버틴 베트남, 막판 선제골 허용

경기 초반부터 이란이 상대를 밀어붙였다. 전반 15분 데자가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찔러줬다. 고도스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당 반 럼이 막아냈다.

이란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5분 박스 오른쪽의 아즈문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아즈문이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당 반 럼이 쳐 냈다.

이란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7분 가푸리가 전방으로 찔러준 공을 고도스가 중앙으로 올렸다. 아즈문이 헤더로 득점했다. 이에 전반이 1-0 이란이 앞선 채 종료됐다.

사르다르 아즈문
사르다르 아즈문

◇후반전-쐐기 박은 이란

후반 들어 베트남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6분 꽁 푸엉이 동료와의 2대1 패스 후 골문 앞에서 공을 잡은 것. 꽁 푸엉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베이란반드에게 막혔다.

이란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24분 토라비가 박스 근처의 아즈문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아즈문이 상대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베트남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30분 베트남이 박스 앞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꽝 하이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베이란반드에게 안겼다. 이에 경기는 2-0 이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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