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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맨유, 쿠티뉴 영입...이적료 합의만 있다면 가능”

英 매체, “맨유, 쿠티뉴 영입...이적료 합의만 있다면 가능”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1.12 14:26
  • 수정 2019.01.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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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이적료에서 합의가 이뤄진다면 필리페 쿠티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2일(한국시간) “맨유의 쿠티뉴 영입 의지는 바르셀로나와 이적료 합의만 있다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며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이적료로 네이마르 복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쿠티뉴는 작년 1월 1억 3천만 유로(약 1681억)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는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였다. 이적 직후 기대만큼의 경기력으로 명불허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분위기가 다르다. 팀 전술 변화로 인해 입지가 줄었다. 주 포지션이었던 윙 포워드에서 리오넬 메시, 우스만 뎀벨레에게 밀려 미드필더로 보직을 변경했지만 이마저도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세르히오 부스케츠와의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적설이 흘러나왔고 맨유가 쿠티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전혀 신빙성이 없는 소식인 것 같았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 복귀를 추진하고 있고 그에 대한 이적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분위기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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