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AFC] 대회 운영의 전문화 메디컬팀 구성

[AFC] 대회 운영의 전문화 메디컬팀 구성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11 18:1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FC 은승표 메디컬 디렉터
AFC 은승표 메디컬 디렉터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대표 박호준)가 메디컬팀을 꾸리고 독립심판팀과 손잡아 대회 운영에 전문화를 꾀한다. AFC는 8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루카스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AFC 메디컬 디렉터로 취임한 은승표 코리아 정형외과 원장은 “대회가 자주 열림에 따라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 지금까지는 팀닥터라는 이름으로 혼자서 활동했으나 더 이상 1인체제로는 대응이 어려워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은 원장은 “이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스키 경기를 의무지원했던 전문의 네 명이 선수들의 부상부터 심리문제까지 관리한다”고 말했다.

은 원장은 “선수들은 경기 성적도 성적이지만 부상, 그리고 죽음까지도 의식하고 있다. 충분한 경기력을 내려면 그 걱정을 없애야 한다. 메디컬팀은 선수에게 ‘이 사람들이 날 지켜주겠구나’라는 안정감을 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부상 예방까지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1차 방책으로는 다음 경기부터 담당의 전화번호/후송 병원 위치 및 정보 등이 담긴 메디컬 가이드북 배포를 들었다.

은 원장은 “‘Hope for the best, plan for the worst’라고 한다. 부상이 없길 바라지만 상황이 발생하면 최선의 대처를 준비해야만 한다”며 메디컬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반면 AFC와 손잡은 독립심판팀 레퍼리 오브 저스티스의 심판위원장 백종근은 “대회사와 협조를 통해 경기방식에 대해 많은 분들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19년에도 열심히 하겠다”고 짧고 굵게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AFC 10에는 배명호의 웰터급 타이틀 2차방어전, ‘삼보파이터’ 이상수의 무제한급 헤비급 타이틀전, 전 URCC 페더급 챔피언 이도겸의 AFC 데뷔전, ‘헬보이’ 장원준의 밴텀급 데뷔전 등이 준비돼있다. 경기는 KBSN 스포츠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LIVE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FC는 2019년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티켓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사진=AFC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