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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로드 투 亞 정상’ 벤투호, 이젠 보여줘야 할 ‘우승 후보 자격’

[아시안컵] ‘로드 투 亞 정상’ 벤투호, 이젠 보여줘야 할 ‘우승 후보 자격’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1.11 16:54
  • 수정 2019.01.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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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시아 정상 복귀를 노리는 벤투호가 2차전에서는 우승후보 자격을 입증해야한다. 키워드는 공격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에 위치한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아시안컵 C조 예선 2차전을 치른다.

과정과 결과 모두 잡아야하는 중요한 경기다. 지난 1차전에서 필리핀과 첫 경기를 치른 벤투호는 아쉬움을 남겼다. 패스, 크로스, 골 결정력 등에서 기대만큼의 성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1-0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마냥 만족할 수만은 없었다.

특히 우승 후보 자격 입증이 필요하다. 강력한 우승 후보 4인방으로 꼽힌 벤투호지만 1차전은 다소 아쉬웠다. 이와 더불어 이란을 제외하고는 호주, 일본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벤투호 역시 강렬한 호랑이의 포효를 보여줄 때다. 키워드는 공격이다. 벤투 감독 역시 “우리의 경기 방식은 이전과 같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승리를 따내겠다”고 필승 의지를 불태웠다.

관건은 선제골 시점이다. 벤투호 보다 객관적으로 전력 약세인 키르기스스탄 역시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밀집 수비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빠른 시간 안에 득점을 선점해야한다. 이란의 첫 경기를 비추어 봤을 때 이른 시간에 득점을 가져가자 예멘 역시 골이 필요해졌고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수비가 헐거워졌다. 이로 인해 이란은 수월하게 공격을 펼칠 수 있었다.

선제골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경기다. 벤투 감독 역시 공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선언했고 이제는 왜 우승 후보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사진=KFA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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