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손혜원 의원 "전명규 없이 조재범이 있을 순 없다"

손혜원 의원 "전명규 없이 조재범이 있을 순 없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9.01.10 14: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인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배후에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있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빙상계 대부 한체대(한국체육대학교) 전명규 교수에 대한 문제는 재작년부터 제가 국감에서 계속 제기해 왔다"며 "작년 국감에는 전 교수를 국감에 증인으로 불러냈다. 심석희 선수에 대해 거짓으로 일관하던 국감현장에서 조재범을 두둔하는 녹취로 위증을 무너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전명규 없이는 조재범이 있을 수 없다"며 "심석희 선수의 살신성인 의지를 헛되이 지나쳐서는 안 된다. 국가가 우리 선수를 지켜야한다. 국민이 나서서 우리 선수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22·한국체대)는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2014년부터 4년간 조재범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해 세상에 밝혀졌다.

세종 측은 지난해 12월 심석희로부터 진술을 받아 조재범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상해)' 등의 협의로 고소했다.

손 의원이 조재범의 비호 세력으로 지목한 전명규 교수는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일어난 일련의 논란에 대해 책임을 지고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직에서 물러난 바가 있다.

사진=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