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파울로 벤투(49)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1차전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뉴시스>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예상대로 상대가 라인을 내리며 수비에 집중했다. 그로 인해 공간 창출이 어려줬다. 우리는 그간 해왔던 대로 플레이하려고 했다. 다행히 득점이 나왔고 이후 스코어를 유지해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후반전 중반 기성용이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에 대해 벤투 감독은 “아직 정확히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 의무팀의 최종 진단을 기다려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벤투 감독은 “2차전에서도 승리가 필요하다. 승점 3점을 더해야 1차 목표인 조별리그 통과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계획대로 진행하기 위해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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