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 최대의 종합격투기 단체 UFC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일본인 선수 이시하라 테루토를 상대로 내년 2월 10일 일요일(한국시간) 호주 멜번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UFC 234에서 밴텀급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3년 UFC에 데뷔한 강경호는 군 제대 후 참가한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구이도 카네티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지난 8월 5일 미국 엘에이에서 열린 UFC 227 경기에서 브라질 출신 히카르도 라모스에게 판정패했다.

강경호의 상대인 이시하라 테루토는 1991년생 일본 출신으로 2015년 UFC에 데뷔했다. UFC 전적은 3승 4패 1무이다.

한편, 이번 UFC 234의 메인이벤트에서는 로버트 휘태커와 켈빈 가스텔럼이 미들급 타이틀전을 펼칠 예정이며, 코메인이벤트에서는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앤더슨 실바가 미들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게티 이미지스/ UFC 아시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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