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08년 1월 3일 각막·신장·간·심장 등을 6명에게 장기기증하며 사회적으로 큰 감동을 주었던 '영원한 챔피언' 故최요삼 선수의 추모기일에 맞춰 사람들이 몰랐던 인간 최요삼의 실화내용을 담을 영화와 일대기를 담은 전기 책이 작업 중이다.
한국형 영화 밀리언달러베이비 최요삼의 실화를 배경으로 영화 '최요삼'은 기획과 시나리오는 '홀리데이' '조용한세상' '감기' 등 선 굵은 영화를 작업해온 정재호 작가가 작업중에 있다.
영화 '최요삼(가제)'은 사람들이 몰랐던 인간 최요삼의 실화와 복싱격투영화의 오락적인 재미 두 가지 모두를 담을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다.
'챔피언 최요삼'(사하라북스)이 2019년 연말 출간을 목표로 준비되고 있다. 스포츠 전기작가 소웅은 <MVP 유두열>, <전자슈터 김현준>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레전드들의 삶을 발굴해왔다.
<챔피언 최요삼>은 최요삼을 그리워하는 팬들, 더 나아가 복싱의 부활을 꿈꾸는 모든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버팔로프로모션 유명우(전 세계챔피언) 대표는 "투혼의 복서였던 최요삼 선수는 자신의 활약을 통해 프로복서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목표와 이정표를 제시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생전 생활이 어려운 복서를 돕고 살았다"며 "생의 마지막을 장기기증을 통하여 6명에게 새 생명을 주어 장기기증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사진=버팔로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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