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탠바이] “잠도 못 자고, 소화도 못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다리는 대한항공

[S탠바이] “잠도 못 자고, 소화도 못하고” 올스타 브레이크 기다리는 대한항공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2.25 15:29
  • 수정 2018.12.26 15: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수원)=이보미 기자]

선두 대한항공이 올스타 브레이크만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13승5패(승점 39), 선두로 전반기를 마쳤다. 바로 25일 오후 4시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8~2019 V-리그 4라운드 한국전력과 첫 경기가 예정돼있다. 

올 시즌 대한항공은 유독 체력적 부담이 컸다.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김규민은 대표팀에 발탁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팀에 합류했다. 주전 4명이 빠진 것. 

더군다나 시즌 시작 후 ‘백업 세터’ 황승빈이 부상을 당했다. 한선수 홀로 코트를 밟고 있다. 

외국인 선수 가스파리니도 슬로베니아 대표팀에 차출돼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에 참가했다. 박기원 감독은 국내 선수보다 가스파리니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그래서 박 감독은 “버텨야 한다”는 말을 자주 했다. 후반기도 마찬가지다. 

박 감독은 “오히려 상황이 더 나쁘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 탈이 나기 시작했다. 잠도 못 자고, 소화도 못한다. 한계선까지 왔다”고 설명했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다리는 이유다. 

박 감독은 “4라운드 잘 버텨야 하는데 일정도 만만치 않다. 올스타 브레이크 때 잘 쉬어야 한다”며 힘줘 말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1월 20일에 열린다. 19일부터 23일까지 V-리그 경기가 없다. 

대한항공은 1월 14일 OK저축은행전을 마친 뒤 25일 KB손해보험전을 펼칠 예정이다. 

휴식이 필요한 대한항공이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