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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윤세아, 매력-모성애 다잡은 명품 연기 비결 ‘대본 탐구+노력’

‘SKY 캐슬’ 윤세아, 매력-모성애 다잡은 명품 연기 비결 ‘대본 탐구+노력’

  • 기자명 연예뉴스팀
  • 입력 2018.12.22 11:24
  • 수정 2018.12.2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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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연예뉴스팀 ]

‘SKY 캐슬’에서 매력부터 모성애까지 두루 갖춘 윤세아의 명품 연기의 비결이 공개됐다.

첫 방송 1%대에서 시작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지난주 수도권 10.5%, 전국 9.5%(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와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려한 연출과 탄탄한 대본 그리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배우들의 호연 이 3박자가 완벽히 조화를 이뤄 만든 결과다.

그중에서도 윤세아는 우아한 외모와 고상한 말투,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연기로 ‘로열패밀리형’ 엄마 노승혜를 완벽히 소화해내 호평을 얻고 있다. ‘프라하의 연인’, ‘신사의 품격’을 거쳐 ‘비밀의 숲’, ‘그냥 사랑하는 사이’, ‘착한마녀전’ 등 출연작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배우이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제대로 물 만난 연기력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윤세아가 맡은 노승혜는 매사 순종적인 듯해도 남편 차민혁(김병철)과 ‘캐슬퀸’ 사이에서 맞는 말만 하는 은근한 사이다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 가운데 시험 성적을 압박하는 남편으로부터 쌍둥이 아들을 지키기 위한 반격을 시작해 통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권위적인 남편이든 자식이든 가족과 타인을 존중하는 모습, 어떤 문제든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해나가는 승혜의 활약은 현실 부모들에게 귀감이 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순응하던 삶에서 벗어나 가슴 속 폭탄을 터트리기까지. 노승혜는 자칫 변덕스러운 캐릭터로 소모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부모로서의 심리적 고민과 갈등을 켜켜이 담아낸 윤세아의 섬세한 연기가 현실성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자연스럽게 이해시켰다. 무거운 분위기에는 묵직하고 먹먹하게, 가벼워야 할 때는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적재적소에 발산할 줄 아는 완급 조절이 돋보였다. 이는 김병철과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며 극의 재미를 톡톡히 살리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도 윤세아는 현장에서 김병철을 비롯해 상대 배우들과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리허설을 거듭하는 등 최상의 연기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21일 공개된 사진 속 대본에 집중하는 윤세아의 모습에서도 그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앞으로 또 다른 예측 불가한 전개들이 펼쳐지면서 윤세아의 감정선은 더욱더 깊어질 전망이다. 윤세아는 “매 순간 ‘나’보다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엄마의 사랑, 그 마음을 잃지 않으려 신경 쓰면서 연기하고 있다”고 노력을 전하며 “노승혜가 가정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결단을 내리는 과정들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9회 예고 영상에서는 승혜(윤세아)와 민혁(김병철)의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전교회장 양보의 딜을 통해 서진(염정아)에게 받은 대가를 보고, 크게 분노하며 민혁에게 달려가는 승혜의 모습이 그려진 것. ‘SKY 캐슬’ 9회는 오늘(21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스타캠프202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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