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연예뉴스팀 ]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배우 이종혁이 정글 생존 후 아들 준수와 탁수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SBS 금요 예능 ‘정글의 법칙’의 40번째 시즌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가 21일(금)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처음 정글로 떠나게 된 배우 이종혁은 이제껏 정글로 향했던 출연자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최소한의 짐을 챙겨온 뒤 “무거워서 간단하게 가져왔다”는 쿨한 대답을 내놓아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종혁은 ‘츤데레 큰오빠’로서 적재적소에서 자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함께 정글로 떠난 출연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고.
한편, 이종혁은 생존 말미 아들인 준수와 탁수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종혁은 “얘들아 지금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이런데는(정글) 나중에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한번 와. 많은걸 배워 갈거야. 그래도 그냥 보기만 해. 티비로 보는 게 훨씬 좋아”라는 소감을 남겨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생존 종료 후 이종혁에게 “다음에도 정글에 같이 가자”고 제안했지만, 이종혁은 말없이 고개를 돌리는 모습으로 모두를 빵 터트렸다는 후문. 츤데레 매력이 폭발한 이종혁의 모습은 21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는 ‘정글의 법칙’을 가장 오랜 기간 이끌어오고 있는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김진호 PD가 대한민국 예능 최초로 남극 촬영에 성공했던 ‘정글의 법칙 in 남극’ 이후 선보이는 새 시즌으로, 수영선수 박태환의 깜짝 합류 및 티저 공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반전에는 김병만을 필두로 수영 선수 박태환, 배우 이종혁, 개그맨 양세찬, 더보이즈 주연, 오종혁, 우주소녀 보나, 이주연이 후반전에는 이연복 셰프, 배우 이태곤, 개그맨 지상렬, 갓세븐 유겸, 배우 한보름, 김윤상 아나운서, 네이처의 루가 출연한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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