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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구자철-지동원’ 나란히 선발출전 팀은 레버쿠젠에 1-2 패배

[해외축구] ‘구자철-지동원’ 나란히 선발출전 팀은 레버쿠젠에 1-2 패배

  • 기자명 정은지 인터넷기자
  • 입력 2013.02.17 10:06
  • 수정 2014.11.1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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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는 16일 밤 (현지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2-2013분데스리가 22R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해 5경기 무패행진을 멈췄다.

당초 무릎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구자철은 지동원과 나란히 선발 출전했지만 레버쿠젠의 강한 압박 수비에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지동원은 후반20분 절묘한 프리킥을 날렸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는 실패하며 분데스리가 데뷔골 기록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한국 선수들이 침묵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는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레버쿠젠은 빠른 공수전환으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특유의 강한 압박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몰아붙이던 레버쿠젠은 전반 26분 키슬링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에 반해 상대의 강한 압박에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들어 한과 외를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기대했다.

후반 20분 지동원의 수비벽을 살짝 넘기는 프리킥으로 분위기를 전환하는 듯 했으나 후반 30분 벤더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44분 묄더스가 한 골을 만회하기는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후반기 들어 첫 패배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15점(2승9무11패)로 여전히 강등권인 17위에 머물게 됐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다음 라운드에서 리그16위인 호펜하임과 경기를 펼쳐 강등권 탈출을 노린다.

편 같은 시각 열렸던 볼프스부르크와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는 뮌헨이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베르더 브레멘과 SC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는 프라이부르크가 치열한 접전 끝에 2대3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와 살케04는 2대2 무승부를 기록했고, 뒤셀도르프와 퓌르프는 뒤셀도르프의 선제골이 결승골이 돼 1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정은지 인터넷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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